누군가와 함께 길을 같이 걷는다는 것은 참 행복한 일이다
하지만 바쁜 일상생활에 쫓기다 보면 쉽지 않은 일이다

잠시나마 또 다른 일상을 찾고자
이번 서대문구 체육회에서 주최한 "홍제천 걷 go! 찾 go! 찍 go! 비대면 걷기에 참여하게 되었다 

아! 하늘도 무심하시지 비가 오네 오늘은 못하려나 했는데 다행히 오후에 비가 그쳐서 일을 마친 후 사천 교로 부랴부랴 go! go! 
도착하니 반가운 얼굴들이 하나둘씩 보였다. 코로나 상황으로 가까이 인사는 못 나눴지만 멀리 서로 눈웃음으로 반갑게 인사하고 즐겁게 손 흔들며 그나마 아쉬움을 달랬다 
반가운 사람들과 동행하니 에너지가 생기고 활력을 되찾는 느낌이었다 

코로나19 가 빨리 종식되고 반가운 사람들과의 동행을 다시 한번 기다리며 이 글을 써봅니다